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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생명과 대자연의 역사가 펼쳐집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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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나이 138억 살, 지구의 나이 46억 살,
그리고 지구 생명의 나이는 38억 살쯤 됩니다.
여기에 비하면 우리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나이 20만 살은 그야말로 한 순간에 불과하지요.
하지만 우주와 지구 그리고 생명의 역사를 연구하고 정리해서 전시하는 생명은 오직 우리 인류뿐입니다. 그만큼 우리 인류는 생명과 지구 그리고 우주를 위해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강환 관장님
자연사(自然史)란 말 그대로 자연의 역사입니다. 자연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생명의 역사입니다. 생명의 역사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바로 ‘멸종’의 역사입니다. 멸종이란 말은 매우 무섭고 슬프게 들리지만 사실은 새로운 생명들이 등장할 수 있도록 이전에 살던 생명들이 자리를 비켜주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덕분에 우리 인류도 등장하게 된 것이죠.

모든 생명은 멸종합니다. 3억 년 동안이나 고생대 바다를 지배했던 삼엽충도 멸종하였으며 1억 6천만 년 동안이나 중생대 육지를 지배했던 공룡들도 결국은 멸종하고 말았지요. 우리가 자연사에서 배워야 할 것이 바로 그 멸종입니다. 찬란했던 삶을 영위했던 생명들이 결국은 왜 멸종하고 말았는지 배워야 하는 것이죠.

지금까지 다섯 번의 대멸종이 있었습니다. 대멸종의 결정적인 이유는 기후와 환경의 변화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여섯 번째 대멸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가 걱정이기는 하지만 대멸종의 원인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여섯 번째 대멸종이 일어나고 있는 현재를 ‘인류세’라고 합니다. 기후와 환경이 아니라 바로 인류가 대멸종의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지구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인류가 조금이라도 더 지속하기 위해서는 우리 생태계를 이루는 다른 생명들과 함께 어울려 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 지혜를 얻기 위해 학습하고 고민하는 곳이 바로 자연사박물관이죠.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종합 공립자연사박물관이면서 동시에 아시아 최고의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자연과 인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바랍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이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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