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관람소감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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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여부 | 공개 | 작성일 | 2003-07-28 | 조회수 | 2297 |
경기도 안산에 사는 사람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토요일 오전에 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많은 인파가 몰려 북적거렸지만 직원모두가 열심히 근무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다만 몇가지 불편사항을 올립니다.
먼저, 검색사이트에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등등으로 검색해도 "서대문자연사박물관"정보가 검색되지 않습니다. 관련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중앙일간지 기사를 보고 간신히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 내부의 전관방송이 영 아닙니다. 건물구조자체가 방음을 고려하지 않았는지 작은소리도 메아리치는데 안내직원의 스피커 소리는 무슨소리인지 전혀 알 수 가 없습니다. 혹 미아나 긴급사항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관람객에게 전달하실 건지요 스피커 배치문제는 꼭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2층과 3층 올라가는 길이 매우 높습니다만 난간의 안전판이 아이들 장난등으로 응급발생시 추락사고를 방지할 만큼 튼튼한지요 물론 안전요원도 없었습니다. 시청각실은 공연시간안내등을 눈에 뛰게 공지해주셨으면 합니다. 왜 줄을 서고 있는지 시간은 언젠지 일일이 물어보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죠 (음식물 반입도 중지하셔야 할것임) 입장료를 냈습니다만, 출구쪽에 진행요원이 배치되지 않아 나중에는 그 쪽을 통해 공짜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런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유익한 전시도 참 많았으나 시끄러운 소음과 관람객 태도등에 있어서 그냥 밀려다니는 느낌이더군요 개관초기인만큼 학생들이 떠들지 않도록 주의를 주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