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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독수리 다녀와서...
공개여부 공개 작성일 2005-03-01 조회수 1465
무지 피곤하지만 몇자 올립니다. 먼저 나름대로 즐겁고 유익한 하루였습니다. 독수리, 재두루미, 여러 기러기들, 고니, 고라니까지 꽤 운이 좋았습니다. 더구나 치료받던 독수리와 말똥가리의 자연으로 돌아가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 흥미진진 했습니다. 잔인하기는 했지만 소와 돼지를 잡아 먹이로 주고 온 일도 잊지 못 할 것입니다. 오후 프로그램도 의외로 유익했습니다. 영상물이나 북녁땅 설명이나 북한교실 관람등 아이가 흥미있어 했습니다. 오늘 함께 하셨던 조류협회 분들과 진행에 애쓰셨던 분들 모두 모두 감사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곳곳에 눈에 띄는 유아들 이었습니다. 모집 대상에는 틀림없이 초등학생 이라고 되어 있던데... 가족 나들이가 아닌 체험학습임에 분명하다면 일관성이 필요하다 여겨집니다. 가족단위로 참여하다 보니 통제에 어려움이 많으시던데 오늘 동원된 수의 진행요원이라면 아이들만 데려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원래 어른들이 말을 더 안듣거든요. 아이들도 부모가 있으면 말을 안듣죠. 아이들만가면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 할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추첨을 원하시는 어머님들 선착순보다 가능성이 더 떨어진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추첨 그거 성공하기 힘들더라고요. 열번해서 한번정도 ... 그래서 저는 별로 기대 안하죠. 아! 접수 받으시는 쪽은 속편하실꺼예요. 아무튼 한번해서 아된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올해 안되면 내년에.. 끈질기게 도전해 보세요. 엄마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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