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자원봉사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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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여부 | 공개 | 작성일 | 2007-06-17 | 조회수 | 987 |
오늘 박물관 갔지요
관람이 아닌 출구쪽 매점을 이용하러요. 저 오늘 처음 거기 가봤습니다. 친척집이 바로 앞이라 제가 집안일 하고 있으면 남편과 아이들은 자주 가지요. 매점과 기념품점은 수십차례 갔구요. 관람은 세번 했다고 하더군요. 제가 처음 간 오늘 화장실이 급해서 출구쪽 자원봉사 하시는 분께 물었지요 저 : 화장실이 어디에요? 그 아줌마(명찰은 자원봉사) : 저 밖으로 나가서 조금 내려 가면 있어요. 어디요? 저 주차장 쪽으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날씨는 말 안해도 다 아시지요! 저 화장실도 급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입구쪽에 가서 항의 내용 적어놓고 왔지만 아직도 화가 안풀립니다. 화 풀리려면 몇년 걸리겠지요? 제가 관람고객이 아니어서 안심이신가요? 그럼 더 읽을 필요도 없고 쓸 필요가 없네요. 차라리 관람자가 아니니 화장실 이용을 하지 말라고 하시던지요? 그래서 저 화장실 안갔습니다. 치사하고 더러워서요. 화장실이 아니라 사람이요. 쓰다보니 다시 로그인 하라고 하네요. 그래서 아예 메모장에 저장 했다가 여기저기 다 올리려구요. 화장실 관련 된 곳 박물관 관련된 곳 그리고 서대문구, 서울시, 뭐 25개 구청 다 올릴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