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분들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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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여부 | 공개 | 작성일 | 2003-11-06 | 조회수 | 1459 |
지난 추석연휴에 작은애를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쾌적한 환경과 좁은듯 하지만 알찬내용의 시설들 그리고 자원봉사분들의 친절함 모든것에 만족하며 잘 관람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내용상 초등학생이 이해하기어려운부분도 있고 중학생인 큰애가 보기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큰애와 친구를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평일이라 유치원 단체관람이 많아 정신이 없긴 했지만 아이들을 피해가며 관람을 했습니다. 2층 자료실 책을 볼수있는곳에 들어 갔는데 무인보관소에 아이들 가방은 넣어놓고 저는 가방에 중요한것들이 들어있고 잠기지않는가방이라 눈으로 내용물이 대충 보일것같아 사정이야기를 했으나 "그건 아주머니 사정이고 여기는 아무것도 가져올수없다"고 딱잘라서 말씀을하시니 똑같은 말이라도 기분이 상해서 들어가고 싶지 않았지만 일행이 있어 무인보관소에 가방은 넣고 들어 갔지만 불안한마음이 가시지를 않았습니다. 제 생각엔 무인보관소를 자료를열람하는 방에도 설치를 해서 저와 같은 경우에도 안심하고 열람할수 있도록 해주셨으면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자료열람실에 들어가서 이름과 전화번호는 개개인별로 왜꼭기록을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그리고 또한가지가 있는데요 2층 복도에서 휴대전화를 하고 있는데 왜 쫓아 오셔서 사진찍지 말라고하시는 건지 과잉단속하시는게아닌가요. 제휴대폰에는 다행스럽게도 카메라가 내장돼어 있지않아 오해는 받지 않았으나 처음갔을때와는 달리 이제는 누구에게도 가보라고 권하고 싶지않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죄송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하셔야 할텐데 관람객들이 제대로 질서를 지키지않아 힘드시다는것도 봉사자분과 관람객들이 서로 질서와 예의를 지켜 즐거운관람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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