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품에 관한 열받은 사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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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여부 | 공개 | 작성일 | 2009-02-07 | 조회수 | 1092 |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1월31일)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여러모로 좋은 시간이었고, 기념품판매점에서 13천원짜리 디플로도쿠스 (제조사 공룡짱나라) 인형을 사왔습니다. 처음구매시부터 페인트가 약간 벗겨있어서 물어보니 그날 아침에 꺼내온 물건이란 말만 듣고, 믿고 구매했습니다. 근데 몇번만지니깐 손에 녹색이 묻어나더니 저녁이 되어갈쯤에는 아예 목덜미가 반쯤벗겨져서 아이의 옷이며 손이며 온통 녹색이었습니다. 다음날 박물관에 전화해서 판매점을 연결하였더니, 여자분께서 죄송하다며, 반드시 제조사에 문의해서 조치하겠다고하여 믿고 일주일을 기다렸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군요.. 가격을 떠나서, 아이들에게 페인트가 묻어나는 제품을 판매한것이며, 불량이라고 판단된다면, 빠른 조치가 있어야할텐데 박물관측에서 관심을 가지고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젠 저희집에서도 한쪽귀퉁이에 자리잡아 박물관에 모셔논 공룡인형이 되지 않도록 빠른 해결책을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