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품 가게 정말 짜증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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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여부 | 공개 | 작성일 | 2009-03-08 | 조회수 | 1215 |
오늘 저희 가족 저랑 신랑이랑 32개월 짜리 아들이랑 관람했습니다.
기분좋게 관람하고 가려던 차에 저희 아들이 기념품 가게를 보는 바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그렇듯 이리 저리 만지고 -만지면 안되는 거더군요- 구경했습니다. 그런데 태엽감는 작동완구 공룡의 꼬리를 움켜쥐는 순간 꼬리가 부서지더군요, 그 꼬리 32개월 아이가 부숴버릴 수있는 꼬리 아니었구요, 그리고 그렇게 부숴지는거 상품에 문제 있는 거 아닙니까? 그순간을 목격한 주인인지 하는 사람이 사라더군요, 부쉈으니 ... 허걱 시쳇말로 낚인기분이더군요, 그렇지만 기분좋게 왔고 어쩃든 저희 아들이 만졌으니 계산했습니다. 저희 아저씨 상당히 기분 안좋았지만 어쩄든 나왔습니다. 그런데 차에서 작동완구라은 꼬리 끊긴 공룡 태엽을 감았는데 왜 안움직입니까? 상품의질도 좋지 않은 것을 진열하고 여러 아이들이 만지다가 그 중 한 아이가 재수없이 걸리면 사가고, 원래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기념품 샵 물건을 그 수준인가요? 물론 저희 아들이 만졌으니 그렇다고 한다면 뭐 책임있습니다., 그렇지만 불량장난감 비슷한 것을 진열하고 그것도 진열품을 부숴져서 사가면 재수 아님 말고 ㅡㅡㅡ그 공룡이 포장된 상품도 아니고 솔직히 만져보라고 진열한 것 아닌가요? 정말 두번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그 기념품 상점을 무슨 용도로 운영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 기념품 상점을 그런식으로 운영하여 이윤이 남으시면 무엇을 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