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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로봇 이름 공모 유감
공개여부 공개 작성일 2010-03-09 조회수 837
작년 11월~12월 '도슨트로봇 이름 공모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12월 24일 공모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른 두분과 함께 1등이 되었더군요.
1등은 도슨트로봇 시연에 초대한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락이 오지 않더군요.
기다리다못한 제가 먼저 연락했습니다.
전화를 받은 여직원은 담당자가 출장중이니 저보고 다시 연락하라고 하더군요.
전화비를 따로 주는것도 아니고, 제가 잘못해서 연락을 취하는게 아닌데 전화를 하라니 어이가 없더군요.
이런 점을 얘기했더니 며칠후 담당자라는 남자분이 전화하시더군요.
대뜸 본인도 안산에 산다고 하면서-제가 안산에 살거든요-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여러 얘기끝에 2월안에는 꼭 초대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상했던 기분을 풀고 또 다시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분명히 본인이 연락받지 못하면 문자라도 남겨달라고 했고, 그러마고 약속하셨습니다.
만약 시연회가 무산되었다면 그런 사정을 설명해주시고 다른 행사나 프로그램에 참가토록 해준다든가 아님 다른 상품을 주는게 마땅한것 아닌가요.
솔직히 누가 봐도 2등이나 3등이 받는 책이 부모로서는 더 욕심나는 물건입니다.
어떻게 1등이 더 애매한 경품을 받게 되는지 발표 결과를 보고 황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결과적으론 진행하지도 않을 시연회를 1등 경품으로 걸다니요.
당사자가 문제 제기를 하지 않는다면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대충 넘어가려고 하시는 건가요?
아이들과 부모들이 찾는 교육장인 박물관에서 공적인 일을 이런 식으로 처리하다니요?
진행하지도 않는 시연회는 더이상 기다릴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다른 상품으로 대체해주세요.
지난번 전화주셨던 남자분이 무슨 도록이라도 주겠다고 하더니 그것도 다 우선 급한 불만 끄고 보자는 사탕발림같은 말뿐이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책임도 못질 행사는 벌리지 마세요.
밤새도록 고민해 정성껏 이벤트에 참가한 부모나 상품을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던 아이나 모두에게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하신거 아시죠?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엉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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