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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데스크 여자분 좀 더 친절하실순 없나요?
공개여부 공개 작성일 2010-09-13 조회수 845
휴일 낮 아이를 데리고 세식구 ..즐거운 맘으로 찾았습니다
안내데스트에 있는 책자를 사기 위해 아이가 돋움말 세우며 책자를 넘겨본뒤 저에게 달려와서 사달라기에 ..구매를 하게 되었죠..
커피를 마시며 아이쪽으로 보다가 우연찮게 여자분을 지켜보게 되었는데
시종일관 내내 너무 무미건조한 무표정으로 안내책자를 누가 와서 보든말든 ,,한번 힐긋할뿐 멍하니 앉아만 있고.. 책자 구매시,제가 돈를 건냈는데 의자에서 그냥 앉은체로 책을 건내어 엉덩이를 떼지도 않은상태에서 팔을 무리하게 제게 뻗더군요.제가 돈을 다시 주어 그쪽으로 갔습니다.
자원 봉사나 배부른 상점 주인이라 할지라도 그리 판매하지 않을텐데.. 좋았던 기분이 싹 다 가시네요..
시종일관 웃으며 대하지 않더라도 아이들과 엄마가 주로 찾는 학습적 의미의 일터에서 그렇게 까지 밖에 일을 할순 없나요?(앞서,표를 받는 여자분들 서로 간의 수다는 입장객이 없을때 해주세요.표를 받는 직전까지도 히히덕 거리는 사적인 관심사의 대화는 책임감 없는 일자리로 비춰져 불쾌합니다..)

제안 한가지 하겠습니다. 차리리 하루 시간을 분할해서 장애인이나 연세가 많으신 분을 고용하는 것은 어떨런지요.
더불어 사는 사회에 아이들의 인식이 좀더 밝게 융화 되고 또한 서대문의 긍정적 이미지도 생길것이며 그분들의 일을 향한 소중함은 굳이 시키지 않은 환한 미소로 번질것입니다.
(제 주변엔 장애를 가진 사람은 없으나 어쩌다가 그분들의 일하는 모습만 보게되면 느끼는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

그저 형식적인 게시판의 글로만 간주하지 마시고 좀더 적극적인 일꾼으로써 제 의견을 수렴해 주시기 바랍니다.

p.s;묻고 답하기란에 '답하기'글은 평균적으로 얼마만에 글이 오르나요?
밑에 글들을 보니 그리 장문도 아닌, 그리 어려운 답글도 아닌 사항이건만 평균적으로 꽤 늦은 감이 있다 생각되는데...월요일은 그렇다 치더라도 ..하루에 한번 꼴로 검토해 주실순 없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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