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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브리아기 대폭발에 대하여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런지요??
공개여부 공개 작성일 2013-08-05 조회수 744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뿐입니다.
하지만 캄브리아기 대폭발..
5억4천2백만년전에 대거 등장한 동물들에 대하여 ...
딱히 설명할 길이 없다라고 하는데요...

저는 이것에 대하여..열수분출공이 해답이 아닐까 생각해왔습니다.

즉 지구에 충분한 수분이 생기고 바다가 생겨난 후..충분히 바다가 평화로와진 후에...
열수분출공 근처에 박테리아가 살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제가 알기로 천구백년대 초반기까지만해도 바다 밑바닦에는 생물이 살지 않는다고 생각하였다고 하더군요.
허나 지금은 전혀 다르죠!!

아마도 천만종에서 1억종류의 생물들이 살것이라고 추측을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꾸준히 들려왔던 실러캔스의 경우 몇억년전에 살았던 녀석인데도 불구하고..
지금껏 살아남았다는것은... 바다속이 ..그것도 열수분출공 근처가..
지상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뜻이라고 보여집니다.

즉 수많은 수면위의 위기속에서도 바다속은 변화가 거의 없었다는 뜻이겠지요.

말하자면..일찌기 지구위에 생물이 탄생할 수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난후..
-대략 35억년전에서 6억5천만년전까지-
열수분출공 근처에선 이미 우리가 생각지 못한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중에 많은 것들이 지표근처로 올라올수 있었던것이지요

열수분출공은 아시겠지만, 지구핵의 용암이 밖으로 나온 부분으로써 끊임없이 열을 발생시키고 있었던 곳입니다. 이곳의 박테리아들은 열수분출공 주위의 유독물질을 소화해 낼수 있게끔 진화를 했구요. 그것을 먹이로 하는 동물들이 생겨났을테구요.

6억 5천만년전에 지구에 대 빙하기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당시 아무리 온 지구가 3킬로미터 가까운 얼음으로 덮여있었다고 한들...
바다속의 열수분출공 주위엔 끊임없이 에너지가 샘솟고 있었기에..
생물이 살아갈 수있는 공간이었을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그리고 그후에 천오백만년에 걸쳐 얼음이 녹고 6억년즈음 지구가 따스해졌을때
바다밑에 살던 생물들이 수명가까이로 오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도 순식간은 아니겠지요. 백만년 딘위의 시간이 걸렸겟지요.

그렇게 해서 캄브리아기 대폭발이 설명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당시 생겨난 것들이 갑충류였는데요-물론 아닌것도 있지요-... 이것 역시 어떠한 의미로 열수분출공 근처의 동물들 특징이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
즉 물속의 압력을 고스란히 받으며 형태를 유지해야 하는 동물이라면...
절지 동물이나 곤충의 형태가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즉 겉에 갑옷을 입음으로써 압력을 이겨낼수 있었던 것이지요...
아니..압력이 강함으로 그 압력에 이기기 위해 갑옷을 입게 된 동물이 절지동물 혹은 삼엽충이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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