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5시 12분~ 왜 모든 철문이 닫혀있어야만 하는건가요? 칼퇴근이 필요한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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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여부 | 공개 | 작성일 | 2013-10-06 | 조회수 | 787 |
지난 10월 2일 수요일 평일 5시 12분에 자연사 박물관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이가 공룡을 워낙 좋아해서 몇번 가기도 갔었지만... 평일에 아이와 일부러 시간내서 언덕을 올라 도착하였는데...셔터가 매표소를 비롯하여 정문도 내려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던중 아이 몸이 불편한곳이 생겨 병원에 잠시 들러 간것이 늦어지게 된 원인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너무 공룡이 보고싶다 하여.. 언덕을 아이 엎고 올라 갔습니다.... 만약 매표를 하지 못하더라도~ 평일 1층은 무료개방이라는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치 운영하지 않는 박물관처럼 건물의 모든 셔터가 내려있었고 너무 안타까워서 매표소를 기웃거렸더니~ 그래도 직원이 있는거 같아 큰소리로 몇번 물었더니... 한참 뒤 귀찮다는듯이 아크릴판을 5cm정도 열고 마이크로 "매표시간 5시에요~" 끝...... 멀리서 와서 그런데.. 30분만 보고 가면 안되냐고 부탁했지만.. 대꾸도 없네요... 박물관을 관리하는 관리자님께! 묻고싶습니다! 그날 5시 12분에 모든 시설의 셔터가 내려있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5시 매표시간이 지나서 2층이상의 시설이 이용안되는건 알지만... 입장이 안되더라도! 셔터는 내려있으면 안되는거 아닌지 묻고싶습니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이 개인이 운영하는 시설이라면~ 개인사정으로 일찍 문닫았다고 하면~ 이해하겠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곳이! 이래도 되는것입니까? 우리가 뒤늦게 들어가면... 귀찮을거라는거 압니다~ 혹시라도 우리사 6시를 넘기거나 더럽히면... 뒷정리 하기 싫으셨겠지요! 그럼... 평일 1층 무료개방이라는 브로셔는 왜 만드셨는지요? 그런 관리라면 입구에 브로셔에 평일 5시 입장객에 한함이라는 문구가 필요한거 아닌가요? 전 한가한 사람은 아니지만... 매표소의 빼꼼 마이크 한마디 던진 그 직원의 행태등~ 너무 불쾌하여~ 이런 박물관의 관리로 국가의 돈이 낭비되고.. 안일한 박물관 운영에 실망하였으며 좀더 체계있는 박물관의 운영에 대해 서대문구를 비롯하여 서울시등에 민원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