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박물관교실 1:00~2:30분 수업을 듣고 박물관투어 2:30~4:00를 신청해서 들었습니다.
처음가는거라 박물관 구조도 잘몰랐지만 그래도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니까 설마 나몰라라 하진 않겠지 싶었어요..

박물관교실은 정각2:30분에 끝났고 박물관투어는 정각 2:30분에 모이라고 방송을 하더군요..
박물관교실의 다른학년반은 더 늦게끝나기도 했더라구요..
혹시 투어가는 아이니 먼저 끝내고 나올수없냐고 물었지만 선생님은 아직 끝나지않았다며 난감해했고...
끝나자마자 화장실도 들르지못한채 숨도 못고르고 수업얘기도 제대로 하지못한채 서둘러 손잡고 뛰었답니다..
" 그렇지않아도 안와서 방송하려고했어요.."
기다리시던 선생님은 그러시더라구요...
처음에 출발한 아이는 저희아이까지 5이였고 나중에보니 더많아진걸보면 아마 차후에 합류한듯싶습니다...

같은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프로라면 연이어 듣을수도있는 아이를 생각해서 시간을 짜주시면 어떨가 의견내봅니다..
그렇지않으면 수업특성상 지연될수도있으니 다음프로그램을 예약하실땐 참고하시라고 안내라도 해주시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