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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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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이렇게 불친절해도 된다고 보시나요..??
공개여부 공개 작성일 2004-06-03 조회수 1363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 공룡과 전시물이 좋다고 평이 나있길래 오랫만에 가족나들이를 갔습니다...
그런데... 직원이 음식물 반입을 막더군요...
무조건 안된다고 하시는데....
저희는 얘기하고 들어왔는데... 막상 앞에보니 물품 보관함이 있더군요...

물품보관함은 폼으로 갔다가 놓으신건 아니실텐데...
거기다 놓고 가라면 될것을....
들어가는 사람 붙잡아놓고 사람많은데서... 그게 모하시는건지....

기분도 나쁘고 해서.... 대충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만 보고...
마실것좀 먹으려고 매점으로 향하는데....

공룡 입체영화 보는 앞에서.... 직원인지 봉사하시는 분들이신지...
방금전 앞에 서 있던 손님들을 대놓고 욕하고 있더군요...
제가 이쪽이 카페테리아냐고 물었는데... 그냥 외면하면서...
그저 욕하는데만 정신을 쏟고 계셨다는 얘깁니다...
그것도 바로 옆에서 둘이서 소근대는 것도 아니고...
저만큼 떨어져서 지나가는 사람 들으랍시고 하시는건지...

저희가 갔을때... 단체가 꽤 많아보이긴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기껏해야 600원 할인받았다고 그렇게 취급해도 되는걸까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글쎄요.... 내용은 어떻든....
철저한 직원교육이든 봉사자 교육이든 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만약 저랑 아는 사람을 그렇게 뒤에서 욕했다면...
분명히 전.... 싸웠을거거든요....

모르는 사람도 들으면서 기분나빴는데....
그렇게 큰소리로 욕하면 그분이 못들었을까...
맘약한 엄마라면... 속상해 하지 않을까....
별의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다음에..... 신랑과 다시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당당히 이야기할것은 이야기 할것이고....
직원들 엉망인거.... 담당에게 직접 얘기하고 와야겠다고.... 맘먹었답니다......

좀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나이든 어른이라고... 젊은 엄마들 막 대하란법 없고...
아무리 하루 일하고 말 봉사자라도....
박물관이라는 이미지에 맞게 행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입구쪽 담당하시는 직원분....
물품보관함의 용도를 정확히 파악하시길 바라며....
좀더 융통성있고... 그러면서도 박물관에 해가 되지않는 방법을 생각해 보셔야 할듯 합니다....

너무 기분이 안좋아... 여기저기 가지말라고 쓰고 댕기다...
여기에도 써야 할것같아....
이렇게 소감을 적고 갑니다....

관리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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